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상 이상 할인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이 매일 아침 직매장에 도착한다.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농민과 소비자를 이어주며 농산물 직거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어느덧 개점3주년이 됐다. 2016년 개장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로컬푸드직매장은 다른 농협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큰 인기를 받아 왔다. 그런 고객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올해도 개점 3주년 특별 페스티벌을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짧고 굵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만 원 이상 모든 구매고객에게 신선채소를 증정한다.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저렴한 가격 이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장바구니의 필수코스가 된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또한 정육은 25%를 할인해 가뜩이나 부담됐던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줄 수 있게 했고, 수산물도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또한 떡과 김치의 시식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우리쌀과 우리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기간동안은 평상시 보다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 일찍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한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송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이재선 장장은 “그동안 3년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로 농산물로 지역의 명소가 됐다는 생각한다. 생산자와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분들을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려 한다. 농민들의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하니 페스티벌도 즐길 겸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선한 농산물과 제철과일로 주부들의 매일 장터로 장바구니 필수 코스가 된 송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이틀간 판매된 수익금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회환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과일의 대명사 신선한 농산물의 대명사 송포농협 로컬푸드.

임용식 조합장은 “농민들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소비자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도 소비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기획했으니 직매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산서구 대화동 성저공원 맞은편 직매장에 장바구니를 들고 가보자 그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로컬푸드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31-918-5949로 하면 된다.

생산자들은 손수 키운 농산물을 매일 새벽과 아침 직매장에 진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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