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문화재 속 숨어있는 역사 인문학을 주제로

덕양행신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서는 5월 3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5회기에 걸쳐 복지관 1층 강연장과 서오릉에서 지역주민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다움’ 인문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고양․파주 문화재 속 숨어있는 역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최동군 강사(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의 이론 강의(고양시 일대의 문화재 속 숨어있는 역사 알기 3회기, 파주시와 휴전선 일대의 문화재 속 숨어있는 역사 알기 1회기)와 고양시 대표 왕릉인 서오릉을 직접 방문해 보는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인문학 교실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가까운 우리 지역에 문화재가 많이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평소 사극드라마, 사극영화 등을 통해 잘못 알려진 역사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었다. 또한 역사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어렵게 느껴지고 재미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강사님의 설명이 있어 5회기라는 기간이  짧게 느껴졌다. 현장 방문까지 더해져 강의 기간 동안 즐겁게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2019 ‘행복다움’ 인문학교실에서는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행복다움’ 인문학 교실의 자세한 문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부 교육지원팀(031-839-60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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