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

나눔을 통해 지역과 또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중산동 나눔바자회’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동구 중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기준)에서 있었다.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율) 주최로 열린 바자회는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3층 야외테라스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미술 작품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지역금융 은곡신협이 후원했고,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도 참여해 건망증과 치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바자회에는 ‘2020년 주민 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의견도 현장에서 접수하는 등 바자회 이상의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으로 보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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