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서부 고양시드림스타트 

고양시드림스타트 다목적실에서 실시
여아 자녀를 둔 저소득층 부모 40여명 참석해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안형구)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시장 이재준)와 연계해 5-6학년 여아를 둔 저소득층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초기 사춘기 특성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고양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부모교육을 가졌다.(사진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초기 사춘기 행동유형 사례를 통한 대처방법 이해, 자기이해를 통한 감정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춘기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교육 이후, 고양시드림스타트에 저소득가정 여아를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총 63개도 함께 전달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국내 여아 지원사업으로 생리대, 온찜질팩, 머리끈, 파우치 등 성장기 청소년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급격히 겪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지원해 보호자가 아동을 이해하며 초기사춘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좋은마음센터를 운영해 심리,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와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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