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향토문화보존회 등 ‘송강마을 우리마을’ 시작

덕양구 원신동(동장 황현식) 송강마 을의 꿈을 실현시킬 ‘송강마을 우리마 을’ 첫 사업이 15일 원신동 행정복지센 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원신동과 고양시향토문화 보존회(회장 안재성), 한국민속문화협 회(회장 정운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 했다. 고양시자치공동체센터의 ‘마을꿈 활 동 계획 수립 지원 사업’으로 이뤄진 ‘송강마을 우리마을’ 사업은 송강마을 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안내책자 발간 을 목표로 첫 사업인 송강 정철에 관 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업은 오는 31일 송강 선생관련 유적지 답사 와 결과물을 모은 송강마을 안내 책자 발간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안재성 회장은 “송강 정철 선생이 고 양시에 사셨다는 것과 부친을 비롯해 가족들의 묘역이 이곳에 있다는 것은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한 고양시의 문화역사적 콘텐츠”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신동 송강마을이 고양시를 대 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과 각 단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송강 정철 선생에 관한 교육에 이어 31일에 개최될 송강 선생 유적지 답사를 위한 회의에서 참여한 각 단체 회 원들은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며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권명애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장은 “원신동 송강 마을의 꿈을 이루고자 이 사업에 참여 하신 분들의 용기에 큰 박수를 드린다” 며 “마을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고양시 자치공동체센터도 적극 도움을 드리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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