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균형발전 기여한 농업정책 전문가
“구민의 작은 불편도 꼼꼼히 챙길 것” 약속

 


[고양신문] 권지선 신임 구청장이 제10대 고양시 일산동구청장에 취임했다.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36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권 신임 구청장은 “사람과 정의로움이라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한층 더 행복한 일산동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선 신임 일산동구청장은 199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일산2동장, 일산서구 총무과장, 농업정책과장을 거쳤고, 2015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환경친화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했다.

특히 농업전문가로서 고양시 농업정책을 총괄하고 화훼유통센터 건립 추진과 2019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원당화훼단지 분산 개최 등 화훼산업 발전과 도농 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권지선 구청장은 당면한 여름철 재난대비책 점검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작은 불편함까지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