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및 현장교육

[고양신문] 고양시 마스터가드너회(회장 강덕자, 사무총장 김영호) 3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 16일 워크숍을 겸한 임시총회 및 현장교육을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했다.

이들 회원들은 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포아르)에서 보송보송한 질감으로 습도와 제습 조절에 도움되는 스칸디아 모스를 활용한 오르골체험교육을 했다.

이어서 수석부회장 제도 도입에 따른 임시총회 및 하반기 봉사활동, 보수교육계획 등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 중 수석부회장제도는 올해 11월 연말총회 신입 임원 선출 때 적용하며, 내년부터 상임이사 제도 대신 수석부회장 제도가 도입되어 집행부가 운영될 것으로 논의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아트밸리의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빛 호수가 되는 천주호, 화강암 조각공원, 소원을 비는 하늘정원을 탐방했고, 특히나 천문과학관 내 천체투영실에서는 돔스크린에 가상의 하늘을 투영하여 황소, 쌍둥이, 물고기자리 등의 별자리, 행성, 달에 대한 과학 체험을 생생하게 했다.

또한 장미터널 내 숨겨진 보물숫자를 찾아서 등나무 돔형쉼터에서 개봉을 했고, 엉덩이로 이름쓰기, 댄스타임, 노래, 벌금내기 등으로 잠시 학창시절 MT의 기분을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유쾌한 에너지를 받았으니, 하반기에도 심고, 가꾸고, 나누는 마스터가드너들의 활동은 힘차게 이어지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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