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창업 1명 포함 유통산업 인재 20명 배출

[사진 = 고양상공회의소 제공]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가 12일 ‘유통판매관리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지원하는 ‘고양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유통 및 판매 관련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양상공회의소가 실시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1차 인·적성검사(K-test) 및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5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220시간 동안 유통산업의 이해 및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정보, 화물운송, 보관하역, 유통마케팅, 관리전략 및 혁신사례, 유통관리사 자격증 특강과 현장견학, 취업을 위한 커리어코칭(이력서 클리닉, 면접스킬 등)까지 실무자 양성과정을 이수했고, 최종 수료생은 조기창업 1명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구성진 고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본 과정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특성에 따른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고양시의 일자리창출 정책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미취업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유통산업분야에 취·창업을 촉진하고 고양시 활성화 산업인 유통관련 사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고양상의 교육담당자는 “올해 안에 취업을 목표로 채용박람회 참여와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후관리를 통해 유통과 판매 분야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