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쿱 두레협동조합(이사장 김윤숙)이 지난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19 사회적경제(환경분야) 공공 수탁·이용지원사업’을 위한 고양시 사회적경제(환경분야) 대표들과 고양 시장 간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순환분야로 ㈜나들이, 두레협동조합, 지구지킴이에코맘, ㈜퓨어앤클린이 친환경분야에는 에듀펀협동조합, 만듦협동조합, ㈜참다 솜교육, 파머스체험가든, 고양식용꽃 협동조합, 위캔센터,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 아트마켓공예작가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소재은행분야에는 나루코㈜와 ㈜대창이 함께했으며 고양시는 일자리경제국 소상공인 지원과장과 사회적경제팀장도 함께 자리했다. 경기쿱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공공의 자산을 활용해 조직의 자산화·규모화·산업화 지원과 지속 가능한 호혜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경기도가 위·수탁한 기관이다.

참석자들은 지역활동에서의 애로점을 토로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분야별 공공 수탁·이용지원사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분야의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 장애인사업장 상품구매 장려와 급여보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마무리에서 경기쿱 두레협동조합은 오는 24일 덕양구청에서 개최되는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 적경제(환경분야) 홍보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