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정신질환자와 가족 직원 격려

이재준 고양시장이 참석자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고양신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반기 물오름 프로그램 설명회가 7월 15일ㆍ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밀렸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15일 월요일 1차 설명회에서는 약 70명의 가족과 회원이 참여했고, 19일 금요일 2차 설명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방문해 정신질환자와 가족, 실무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2019년 하반기에는 동아리 활동(산책ㆍ탁구ㆍ다이어트 등), 예술치료(미술ㆍ원예 등),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인지재활, 집단치료, 자조모임 프로그램, 명절행사, 명랑운동회, 성과보고회,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동료지원가 활동을 중점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복 중인 당사자가 당사자를 돕는 활동으로 일정 기간 훈련 프로그램 이수 후 동료지원가로 활동할 수 있다.
동료지원가 활동분야로는 동아리리더, 회복지원강사, 당사자 품앗이 활동가, 가족·당사자 자원봉사자 활동이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물오름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사회기술, 신체건강 영역 등 영역별 프로그램과 집단, 개별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 5회 (오전 9시30분∼오후 3시)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병욱)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센터 이용 회원들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 내선 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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