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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의 뜻, 재활치료진료에 쏟아요신준호 ‘행신준재활의학과’ 원장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9.07.25 19:02
  • 호수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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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신준호 원장이 운영하는 ‘행신준재활의학과’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수술 후 운동과 약물치료로 회복을 돕는 곳이다. “외할머니의 뜻으로 아픈 이들을 위한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덕양구 행신역(KTX종착역과 경의중앙선) 맞은편 신축건물에는 신 원장이 운영하는 ‘행신준재활의학과’가 최근에 개원을 해서 자리잡고 있다. 신 원장은 “나이 지긋한 환자를 볼 때면 각별한 사이였던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2007년 무렵 신 원장이 의과대학 재학 중에 충청도에 사시던 외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했다. 이후 3번이나 재발해 10년간 투병생활을 하며 재활치료를 하던 중, 2년 전에 운명하셨다. 신 원장은 “그 당시 좀 더 재활치료를 심층적으로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남았다. 당시 외할머니께서는 ‘재활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의사’가 돼라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신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활의학과 외래조교수를 비롯해 대형병원에서 풍부한 의학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뇌신경재활의학과 정회원, 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이고,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을 지내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무엇보다도 재활의학과 치료는 연세가 많은 환자도 있지만,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해 장애가 생긴 젊은이들도 받는다. 신 원장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교통의 편리함을 주기 위해서 행신역 바로 앞에 문을 열었고, 실제로 지방에서도 많이 온다”라고 전했다.

신준호 원장의 이름을 넣어 최근 개원한 ‘행신준재활의학과’는 건물 3층에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진료실과 재활치료실이 있다. 10년 이상 의료경험을 쌓은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도수치료 및 근력강화운동 등이 이뤄진다. 8층 병동은 2~4인실로 구성됐고, 집밥 같은 정성스런 식사가 가능하다. 건물 3층과 8층 전체를 사용하며,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돼 편리하다.

신 원장은 “대학병원 근무시절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95세(남) 환자가 성실한 재활치료로 회복돼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7세(남) 아이가 팔꿈치 골절로 수술 후에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했는데, 재활치료로 초등학교에 무사히 입학한 것도 남다른 보람이 된다”고 했다.

신준호 원장은 “수술을 잘 받고 재활치료로 관리를 잘하게 되면, 80~90대가 되어도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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