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파주 김포에서 40여 업체 참여해, 9월엔 파주에서

사회적경제 홍보박람회가 열린 덕양구청에는 많은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보였다.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가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김포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케팅을 펼쳤다.

윤용석 시의원(왼쪽)과 김윤숙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윤건상 고양시소상공인지원과장, 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윤숙 두레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대 김포사회적경제연대 대표, 윤영숙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회장과 윤용석·장상화 시의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동참한 기업들은 대회의실 안팎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시연을 하는 등 적극 마케팅을 펼쳤다.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대창 박솔우 실장은 “지역관공서에서의 관심이 고맙다. 이번 홍보박람회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사회경제기업들에게는 우수한 물품이 많다.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로 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된 박람회에는 순환자원과 체험교육, 수공예, 친환경행사로 이루어 졌다.

홍보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들의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이 가득했다.

이날 홍보박람회에 둘러본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숙 두레협동조합이사장은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가치라는 두 개의 핵심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공공기관과 사회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판로 확대 지원에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구매에도 적극 나서줬으면 좋겠다. 사회적기업들은 지금도 열심히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에 있을 사회적기업 통합 홍보박람회는 파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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