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술혁신(R&BD) 지원

[고양신문] 고양의 바이오기술벤처 닥스메디(대표 배광학)가 1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2019KRIBB 바이오 미래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스메디의 ‘Lactobacillus reuteri AN417 균체 성장 공정 최적화 및 안정성 연구’는 맞춤형 기술혁신(R&BD) 지원, 생명(연)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원 등을 받으며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닥스메디는 지난 5월에 ‘치주염 병원균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신규 Lactobacillus reuteri AN 417 균주를 이용한 항균효과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도 기본연구 신규과제’에 선정되면서 특허를 출원한 ‘신규 Lactobacillus reuteri AN 417 균주’의 실제 활용에 대한 연구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 미래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신규 균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가축용 신바이오틱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

배광학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사업화 가치 상승의 애로사항이었던 균체 성장 공정의 최적화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사료의 제조도 가능할 것”이라며 “개발물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향후 인간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형태의 연구 개발 시 기반 데이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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