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환된 육상 트랙 전면 보수
국제인증 받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고양신문] 노후화된 트랙 보수 공사로 문이 닫혔던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이 2개월 여 진행된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부터 다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별무리경기장을 관리·운영하는 고양도시공사는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별무리경기장 육상트랙이 교체 시기가 도달해 공공체육시설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면 보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랙 보수에 사용된 ‘폴리원 탄성포장재’는 국제육상연맹(IAAF)의 엄격한 인증을 통과한 국산제품으로 수입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중금속 등 인체 유해성분이 없는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애초 8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직접설계와 공사감독으로 설계비 절감과 순조로운 진행을 통해 예정보다 빠른 7월 25일 재개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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