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와 소통의 장 마련

흰돌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고양신문] 고양일산우체국(국장 남철진)이 지난 8월 1일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흰돌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이동우체국 작은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그동안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3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계자,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동 우체국 작은대학’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우체국 작은대학에 이어 진행됐다. 올해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공임대아파트의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문촌마을 7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한 작은대학 1기 과정에 이어 6월 13일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은대학은 2기 과정이었으며, 8월 셋째 주부터는 문촌마을 9단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기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철진 고양일산우체국장(오른쪽)이 어르신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남철진 고양일산우체국장은 “이번 1기뿐 아니라 2기에서도 어르신들이 교육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쁘다. 3기 과정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위해서 성실히 진행하겠다. 앞으로도 고양일산우체국은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우체국 작은 대학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교육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졸업축하 떡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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