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현대화에 예산 지원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 대한 구내 에스컬레이터 및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 계획이 확정되어 설계용역이 끝나는 금년 11월경 공사를 착수, 최소한 내년 4월경에는 화정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7일 국회 이근진 의원실(한나라당, 덕양을)에 따르면 국회의원 화정역 에스컬레터 설치를 위해 총 사업비 37억 중 철도청과 고양시가 50%씩 분담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외부용 에스컬레이터 4기, 15인승 장애인 엘리베이터 2기, 9인승 장애인 엘리베이터 2기가 설치된다. 이근진 의원은 화정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승객,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교통편의와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ꡓ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근진 의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재리시장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라며 현재 국회에서 능곡 원당 재래시장 활성화 자금을 확보해둔바 이 지역 점포주와 상인들의 협의와 여건을 갖추는대로 대폭적인 현대화 리모델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