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 고양교육지원청 선정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전달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2일 일산동구 아람누리에서 지역 내 9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시 약사회가 매년 개최하는 ‘사회공헌사업기금마련 다과회’ 성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약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지난 7월 8명의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 동시 파견 금연교육이 있었던 고양동산고의 학생 2명도 수혜자로 참석했고, 김은진 회장과 이경희 여약사담당 부회장, 김미경 회원소통이사, 학생 가족 등 10명이 자리했다.
전달식에서 김은진 회장은 “꿈이 있는 사람, 준비하는 사람에게 미래가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과 지식을 겸비할 때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닥친 시련과 힘든 순간도 꿈을 향해 나아가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을 미래에 밝게 성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약사회는 청소년 장학사업 이외에도 매년 청소년을 위해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약물오남용 예방교육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19일 낮 12시 일산동구 보건소 건강누리홀에서 2019년도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다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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