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 독립기념관 탐방 프로그램 실시

[고양신문]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심선옥)는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년 고양시청소년재단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을 탐방한 데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독립기념관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체험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호국영령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겨레의 집, 독립군체험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전시물 등의 탐방을 통해 당시의 처절했던 시대상과 역사적 아픔을 함께하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선옥 소장은 “독립기념관 탐방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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