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연합회장배 축구대회

행신동 축구인들의 친목과 팀별 기량을 다지는 제3회 추계 행신 연합회장배 축구대회가 10월 26일 열렸다. 행신중학교, 무원중학교, 행신고등학교와 토당 근린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열린 이 행사는 청년과 장년으로 나눈 8개팀(행남, 햇빛, 그라미, 동성, 하나로, 성신, 대청, 신능)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추첨 후 리그전으로 경기를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근진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김용수 위원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해 갖는 축구경기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개 참석 팀과 가족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경기를 하고 식사를 나누어 먹으며 이웃간의 정도 쌓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년 팀은 신능 조기축구회가 청년 팀은 행남 조기 축구회가 각각 우승했다.

행신동 연합회 황기환 회장은 “고양 종합운동장 개장과 함께 고양시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에 행신 연합회가 생활 체육으로서 모범적인 연합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이 회원의 한사람으로 긍지를 갖는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행신동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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