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 앞에서 1인시위 마무리 집회

지난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고양 금정굴 양민학살 희생자 유족회(회장 서병규)’와 ‘고양 금정굴 양민학살 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획복을 위한 공동대책위’(공동대표 유재덕 목사)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공대위는 고양시와 경기도에 ▶발굴 조사 마무리 ▶묘역 단장으로 현장의 공원화 ▶위령사업 즉각 시행 등을 촉구했으며 정부와 국회에는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위령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고, 시의회에 보낸 서한에서도 지난해 말 ‘금정굴 위령사업 시행촉구 청원’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 5월 28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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