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푸드스페이스 이벤트

[고양신문] 추석 음식 준비한다고 며칠을 종종대며 고생하지만 정작 당일 한끼 먹고 나면 질려서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칼칼한 국물, 매콤한 떡볶이, 채소 듬뿍 넣은 샤브샤브, 고소한 피자도 좋겠다. 그랜드백화점에 가면 다양한 음식 메뉴가 항상 대기 중이다. 그저 골라먹기만 하면 된다. 지하2층 푸드스페이스부터 8층 난리피자, 9층 전문식당가까지 그야말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1개월간. 지하 2층 푸드스페이스에서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식당을 이용하고 5000원 이상 금액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스탬프 도장을 찍어준다. 5개 코너를 이용하면 5000원 식사권, 10개 코너를 이용하면 1만원 식사권, 모든 코너를 이용하면 2만원 식사권을 지급한다.

그랜드백화점 푸드스페이스는 식사시간이면 항상 손님이 많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미나리식당, 기라꾸, 델리 커리, 두끼 떡볶이, 북촌 손만두, 산봉냉면, 산채왕, 삼청동 멸치국수, 채선당 샤브보트, 일미담, 싸움의고수, 월드도넛, 미가김밥, 포이유, 향촌비빔밥 등 15개 식당이 있다. 지하 2층에는 취향에 맞는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까페베네도 있어 명절의 끄트머리에 잠시 휴식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8층에는 7월초 문을 연 난리피자가 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좋아 인기 있는 브랜드다. 9층 전문식당가는 좀 더 조용하고 품격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우동 돈가스 전문점 기소야, 샤브&씨푸드 샐러드바 꽃마름, 카페 베뉴지커피가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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