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기공연 ‘콘체르토 시리즈Ⅲ’

쇼스타코비치·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차세대 호르니스트 김홍박 협연

 

호르니스트 김홍박. <사진제공=고양시교향악단>

[고양신문] 고양시교향악단(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과 함께하는 클래식 유럽여행 세 번째 공연이 9월 7일(토) 오후 5시,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연주된다. 2019년 정기공연 다이내믹 클래식 ‘콘체르토 시리즈 III’는 ‘러시아’로 떠나는 여행이다. 그 설레는 여정에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함께한다.

2018년에 창단한 고양시교향악단의 정기공연은 지난해 첫 공연부터 현재까지 매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고양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6일에 공연한 ‘콘체르토 시리즈 II’ 체코편은 2개월 전 매진을 기록했으며,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김다미 협연),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등을 연주하며 체코의 음악적 정서와 매력을 선사했다.

고양시교향악단 관계자는 “9월 7일 열리는 ‘콘체르토 시리즈 III’는 러시아의 숨은 명곡을 발견하는 여행으로 구성했다”면서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B♭장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금관주자인 김홍박이 협연한다”고 밝혔다.

2019 고양시교향악단 다이내믹 클래식 콘체르토 시리즈는 ▲10월 5일 ‘콘체르토 시리즈Ⅳ’ 이탈리아 여행 ▲10월 26일 ‘콘체르토 시리즈Ⅴ’ 프랑스 여행이 계획돼 있다.
공연예매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전화(1577-7766) 또는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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