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에 지상 4층 규모, 사업장과 상담실도 갖춰

[고양신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이 28일 오후 1시30분 고양시노인일자리종합센터와 고양시니어클럽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효금·김해련·양훈·이해림·조현숙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내빈소개와 인사말, 축사, 개관식을 기념하는 커팅식과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고양시니어클럽 위탁법인 사회복지법인 효샘 이순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법인 소속 모든 직원과 고양시니어클럽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옛 대화이음센터 자리에 건립된 고양시노인일자리종합센터는 연면적 469.73㎡ 지상4층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15억원이 투입됐다. 고양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행주농가’ 사업장과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장이 각각 2층과 3층에 있으며, 4층은 고양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상담실로 운영된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소는 일산서구 대화로 142-20(대화동)이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문의는 031-904-26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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