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1994년 시작

조합원과 자녀들이 장학금 수여식에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학자금은 5100만원이다.

[고양신문]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이 지난달 28일 본점 3층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 9명, 대학생 34명 등 총 43명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5년 동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달된 신도농협 학자금 누적액은 10억4000여만원으로 199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 학생과 조합원에게 전달됐다.

김한모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한모 조합장은 “시대 상황이 빠르게 변화해도 변하지 않은 진리는 꾸준한 학습과 성실함이다. 언제나 자기의 위치에서 능동적인 학습과 열정으로 순간순간 좋은 결실을 거둬가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신도농협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협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도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진행된 학자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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