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정범구(민주당), 김덕배(우리당) 국회의원이 한국소비자연맹, 사법개혁시민연대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감NGO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외 11인)은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소비자연맹, 한국부인회 총본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환경실천시민연합, 사법개혁시민연대 등 전국 270개 시민단체 연대기구.

16대 국회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는 조순형(민주당), 엄호성 의원(한나라당), 김홍신 의원(한나라당) 등이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우수의원 선정근거로 정책질의, 모범적인 국감 출석, 부정부패사례 적발 및 국민의혹사건 해부로 국민의 알권리 확보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NGO 모니터단은 김덕배의원이 준도시 취락지구 난개발, 경기도내 무분별한 택지개발 등 수도권 규제 문제 및 국토의 효율적 운영관리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수도권 역차별 해소를 위한 ‘태스크 포스팀’ 등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국감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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