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동참해 전통놀이 즐겨

지난 9월 11일 추석을 맞이해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즐기9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명절의 추억과 즐거움을 같이하기 위해 활쏘기와 비석치기,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다섯 가지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뒤를 이어 지역주민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도 있었다.

마을축제 개회와 동시에 이윤승 시의장 등 마을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마무리인 윷놀이 대항전에서는 34명이 8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과 준우승 팀을 가릴 수 있었다.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22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
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전통놀이를 해서 참 좋았다. 이런 행사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마을축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주엽지점과 하림각, 주엽2동주민자치위원회,김효진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이 후원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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