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입원 환자 분리로 쾌적한 의료 서비스 제공

별관 입원실 복도 전경 [사진 = 새빛안과병원]

 

[고양신문]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이 10일부터 일산 본관 인근에 별관을 오픈하고 수술실과 입원실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과 함께 수술실에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공기정화 설비를 강화했다. 입원실의 경우 병상 간 간격이 넓어져 감염 위험이 감소되고 보다 편안한 입원 환경이 조성됐다. 
    
새빛안과병원은 매년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17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진료했다. 이로 인해 본관의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수술실과 입원실을 별관으로 이전하면 외래와 입원 환자가 분리돼 양쪽 모두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관에 의료진의 연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최신 안과 의술을 선도해 나가는 안과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수철 새빛안과병원장은 “수술실과 입원실 이전으로 수술 및 입원 환자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며 “본관 건물에서는 외래 진료만 이루어져 외래 환자들도 대기 공간이나 엘리베이터 이용 등 작은 부분부터 빠르고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별관 수술실, 입원실 건물 외관 전경 [사진 = 새빛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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