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의 1%,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기부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원장 등 내빈이 무인로컬푸드 국립암센터점 개점식을 축하하고 있다.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2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검진동 내 무인로컬푸드직매장 개점식을 열었다. 이날 국립암센터 검진동 1층 로비에서 개최된 개점식에는 김진의 전국로컬푸드협의회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김재득 농협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점은 의료기관 중 전국 최초의 무인로컬푸드 사업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질병과의 연계를 통한 먹거리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산농협은 국립암센터점 판매수익의 1%를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일산농협은 현재 3개의 로컬푸드직매장(풍산점, 장항점, 일산점)과 무인로컬푸드직매장 2개소(성동금융센터점, 고양시지부점),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신촌점 내에 입점해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이번 국립암센터 무인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통해 근무직원과 병원 방문 고객 등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를 확대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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