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후원금 450만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고양지부 전달

[고양신문]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김호균 지사장)는 신장장애인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인 ‘신장장애인을 위한 쓰담쓰담 의료Kit’ 제작을 위한 후원금 450만원을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경기협회 고양지부(임은희 지부장)에 전달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신장병 환자의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단체로 직업상담과 신장이식수술비 지원, 어린이 환자 투석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한국마사회 후원금은 오는 10월 8일 홀트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콩팥의 날 기념 고양시 신장장애인 한마음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신장장애인들에게 의료Kit 및 지혈밴드를 제공하여 신장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균 일산지사장은 "신장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고양지부의 노고에 감명을 받았다"며 후원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임은희 고양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장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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