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킨텍스에서 열려

[고양신문] 제28회코베 베이비페어, 2019로보월드, 2019교육기부박람회, SBS한국골프용품전,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10월에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전시행사 중 ‘2019오토살롱위크’와 ‘2019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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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
‘2019오토살롱위크’

 

[사진 = 킨텍스]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 통합 개최
자동차 산업 트렌드·미래 정비시장 전망
10월 3~6일 킨텍스 1~4홀

대한민국 대표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9오토살롱위크’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 주관으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19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두 전시회를 통합한 만큼 품목과 규모를 확대하고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오너 드라이버들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두 전시회가 갖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고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를 확대해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시장 전반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확장되는 시너지 효과를 얻는 한편 통합 전시 참가로 마케팅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00개사가 참여해 1700부스의 최대 규모 전시로 개최된다.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소비자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 관리(Care) 그리고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전시회를 구성했다. 자동차 관련 애프터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미래자동차 등 자동차 문화, 라이프 및 퓨처 모빌리티 영역까지 전시 품목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자동차 쇼케이스(Future Automotive Show C.A.S.E; 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Electrification)가 새롭게 추가되어 미래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한다. 미래자동차 쇼케이스 관에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수소차 등 진화된 차세대 자동차 및 인프라, 스마트모빌리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최신 자동차 이슈·트렌드·정부정책 등을 반영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제도 완화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해외 시장 진출, 정비 교육·트렌드, 자동차 창업과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기능 경진대회, 튜닝카 경진대회, 짐카나 스쿨, 차량 토탈케어 이벤트, 자동차 A/S 취업박람회 등 가족단위 관람객, 청년 관람객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자동차 애프터마켓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하지만 잔존하는 까다로운 규제, 튜닝에 대한 오해, 그리고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하여 국내 애프터마켓 관련 산업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해 대형화·전문화·다양화된 전시회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제시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이라 밝혔다. 전시 참가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2-2284-0013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최대 뷰티라이프 축제
‘2019대한민국뷰티박람회’

 

[사진 = 킨텍스]

 

유망 섬유·패션·가구산업과 만나
‘K-BEAUTY EXPO+’ 타이틀로
10월 10~13일 킨텍스 3~5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산업 박람회인 ‘2019대한민국뷰티박람회(K-BEAUTY EXPO KOREA)’가 열린다. 올해로 11회 차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국내외 뷰티 유망기업 500개사가 참여해 8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의 미래 유망산업인 섬유, 패션, 가구와 만나 ‘K-BEAUTY EXPO+(플러스)’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거듭났다. 

올해는 최신 유행하는 LED미용마스크 제품을 포함해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의료미용, 에스테틱, 스킨케어, 이너뷰티 및 각종 뷰티관련 생활용품 2만여 점 이상의 국내외 뷰티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막일인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도 운영한다.

수출상담회에는 KOTRA 120여개 무역관에서 초청된 북미, 독일, 일본, 중국 등 40개국 200개사의 검증된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는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국내 MD(상품기획자) 30개사 이상이 참가해 박람회 참가기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기간 중 매일 선착순 참관객에게는 참가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얼리버드 뷰티박스’를 제공한다. K뷰티 제품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K뷰티 제품체험관’, 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웜톤, 쿨톤 화장법과 컬러까지 추천해주는 ‘퍼스널컬러 상담관’과 다양한 경품행사 등 뷰티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체험들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섬유, 가구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뷰티라이프 통합체험관, 유명디자이너 니트 패션쇼, 해외진출 전문 세미나 등 연관 산업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국 최대의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람회 홈페이지(www.kbeautyexpo.com)에서 10월 8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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