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종합사회복지관 인생스타팅노트!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중앙)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나눔과 꿈’ 지원사업 <지역 내 청년일자리 공감보급활동을 위한 은퇴자와 청년들의 상생연대프로젝트 ‘인생스타팅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과 함께 고민과 어려움을 지역에서 함께 나누는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단 인생선배 ‘인생씨앗’, 멘티단 청년커뮤니티 ‘희망새싹’, 영상보급활동단 ‘공감필름’으로 3가지 커뮤니티를 구성해 활동 하고 있다.

 인생스타팅노트 멘토단 ‘인생씨앗’에 참여하는 중·장년층의 인생선배들은 현장에서 쌓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의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인생의 다양한 선택의 길에 서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공감하며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또한 인생의 비전을 꿈꾸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중심으로 구성 된 멘티단 청년 커뮤니티 ‘희망새싹’단원들은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취업과 진로분야를 함께 탐색하고 설계해보며, 경험을 쌓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희망새싹’ 참여 청년들은 최근 고양시에서 진행된 <고양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취업, 여가, 지역성을 함께 고민해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가 지원방안과 청년회 운영을 통한 고양시 청년여가공간 특성화마련방안, 청년축제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 중심의 청년놀이터’를 제안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지역 내 청년으로 구성된 ‘공감필름’ 영상보급 활동단원들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들로 구성된 전문직업 멘토단의 조언을 인터뷰 영상으로 촬영했다. 현재 제작 중에 있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멘티들도 도움을 받아 취업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 배포 예정이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인생스타팅노트를 통해 인생선배들과 청년후배들의 멋진 동행으로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이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일자리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활동의 인식이 보급되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자생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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