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 문촌9복지관서 급식 나눔 펼쳐

맛있게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표 짜장면을 드시는 어르신들.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이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3층 식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자장면 무료급식봉사를 가졌다. 지난 8일 이른 아침부터 문촌9복지관(관장 김신실)을 찾은 봉사단 일행은 3층 식당에서 미리 준비한 재료를 요리하고 면을 삶으며 지역주민들을 기다렸다. 오전 11시가 되자 어르신과 주민들이 찾아와 짜장면 냄새를 느끼며 음식이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자 이제 면을 삶아 볼까?

기다리던 어르신들은 "우리 먼저 달라"고 하시며 "아침도 안먹고 왔다"고 봉사단에게 재촉하기도 했다. 이날 준비한 짜장면은 180인분으로 징검다리봉사단원들이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펼쳤다.
이수영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장은 “맛있는 짜장면을 준비했다. 지금 막 나온 맛있는 음식을 드리기 위해 봉사단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드시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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