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안전·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진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9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 겸 학부장 이정열)가 지난달 27일 고양캠퍼스 대강당에서 ‘그린청년회(GYAG : Green Young Adult Group)’ 발대식을 개최했다. 

그린청년회는 경기도 북부권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하교 안전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대학생 공익활동 단체다. 현 녹색어머니회가 안고 있는 인력 및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부담을 그린청년회가 수행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민방위안전협회 회장, 인근 초등학교 교감, 그린청년회 활동자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지도 수료증 수여, 단복 착용 및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선서, 그린청년회 구호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열 중부대 부총장은 축사에서 “그린청년회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인격과 지성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발된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해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식 한국민방위안전협회장은 “그린청년회 학생들이 책임감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며 “그린청년회 학생들의 꿈과 이상 실현을 위해 민방위안전협회에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업책임자인 지희진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는 “그린청년회 활동으로 안전한 초등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대학생 멘토링 체계를 통해 경기도민 삶의 질 만족을 높이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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