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학교서 공연, 홍순달 재즈그룹 축하공연해

고양시 학교 학생들의 공연 한마당인 ‘2019 고양학생 예술한마당’이 11개 초·중교 13개 팀이 참여해 10월 16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학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최승천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 한산·호곡·대화·고봉·장성·가좌·장촌·일산·광성드림·호곡중 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당에는 재즈 리스트 홍순달의 바람난 재즈 그룹이 포문을 열며 예술한당을 축하하고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최승천 교육장은 “오늘의 무대를 위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주말을 이용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노력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문화적 재능을 펼쳐 미래의 방탄소년단이 나오길 기대한다.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산초교 한산챔버오케스트라의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14개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함께 부르는 노래’까지 계속 된 가을날의 음악회였다.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은 “작은 몸짓으로 큰 감동을 만들어낸 음률과 소통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느낀 시간이었다. 오늘 공연으로 가을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득 채웠다.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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