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지사 후원
시설 가족 37명 참석, 다양한 체험 즐겨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자리하고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벧엘의집(원장 홍창국) 가족들이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의 후원금 지원으로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현장체험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문화여가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계획된 이날 행사는 벧엘의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25명과 인솔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트렉터 타기, 목장산책, 양 먹이주기 등을 체험했다. 나들이에 나선 시설장애인들은 맑은 가을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나들이를 함께 한 벧엘의집 생활인들은 “양과 말, 염소를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다”, “양 먹이주기가 가장 재밌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홍창국 원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지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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