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가수 김세정과 함께 ‘교통신호 지키기’캠페인 전개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는 큰 두려움 없이 위반하는 교통신호(중앙선, 신호등, 횡단보도 등)가 교통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교통신호 지키기’에 동참해 사망사고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10월 23일(수) 화정역과 삼송 스타필드, 지역 노인복지회관 등 각지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가수 김세정과 함께 온라인(고양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이루어진‘교통신호는 □입니다’문장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한 60여개의 문장 가운데 우수한 사례들을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교통신호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회관에서는 가수 진성이 직접 부른‘실버교통안전송’(안동역에서 개사)을 QR코드를 이용해 접해 볼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었다.

캠페인을 준비한 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전국교통사망사고자 4,184명 가운데 중앙선침범, 무단횡단, 신호등 위반 등 신호위반으로 사망한 사람이 1,000명에 이른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쉽게 위반하고 있는 교통신호는 사실상 형사범죄보다 훨씬 인명피해가 큰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고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교통신호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줄여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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