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이전도 재용역 실시
시재정 확충방안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향후 2~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세액을 인상해 세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시장 개장에 따른 행사유치 수입금(고양시 지분 35%)과 택지 개발 계획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 부담금 수입, 각종 수입료 수수료도 수입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시장은 현재 전국 11개 대도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정시로 고양시가 지정되면 세수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특정시가 되면 도세의 상당부분을 시 재정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이봉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계속사업에 많은 예산투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예산편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재정확충방안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과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