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지부 주최. 19개 행정동 노후주택 저소득층 대상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지부장 최백규)는 28일 고양어린이박물관 다목적실에서 ‘고양시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관한 주민초청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권용찬 상임집행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후원하고 주거복지 개선사업 정부공식인증 운영기관인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가 주관ㆍ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고양시 쇠퇴지역으로 지정된 19개 행정동 소재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부엌, 화장실, 난방, 급수, 조명 등 집수리 전반을 지원하며 도시근로자 중위소득 44~70%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약 80여 명의 주민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설명을 맡은 최백규 지부장은 “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며, 고양시 주거복지 실현과 확대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역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사업단 및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이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다짐했다.

‘고양시 지역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거복지연대 고양시지부 홈페이지(www.home1004gy.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표전화(1877-580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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