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인정서 수여

한국산업안전공단 의정부지도원(원장 지병륜)은 19일 식사동에 위치한 (주)새한공조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 김용달 이사장, 의정부지방노동사무소 황삼남소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오범구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사업장 6천호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6천호 인증사업장이 된 (주)새한공조는 방화·제연설비 제조업체로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1천156만원의 공단 보조금과 자체예산 1859만원 등 총 3천여 만원을 투입, 작업장에 프레스 자동화 설비 등을 설치했다. 작업장의 안전통로를 확보한 것은 물론 근로자의 피로예방을 위한 내 충격 바닥재를 구비하는 등 작업환경개선에 힘쓴 결과 생산량 10%증가, 불량률 7%감소, 수주량 20% 상승 등의 효과를 본 것을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의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산재예방과 인력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클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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