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장씨 도사공파 행주종친회(회장 장한진)가 3일 덕양구 행주내동 운덕사(芸德祠)에서 종손과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향제를 올렸다.

이날 장돈수 중앙회종친회장, 장운진 철산종회장, 20대 후손부터 24대 후손과 며느리 등 70여 명의 참여해 경건하고 엄숙하게 시향에 임했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술잔을 올리고 사신과 음복으로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덕담과 함께 오찬으로 제향을 모두 마쳤다.

덕수장씨 도사공파 행주종친회는 640여년 전 행주에 입성한 선조들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10월 첫 일요일에 시향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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