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서약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회복지교육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 수업을 듣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가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생 사회복지 교육 사업’이 학교별 4회차 일정으로 지역 내 4개 학교 4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란 이름으로 사회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자원봉사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아동들은 각 주제를 통해 공동체 인식과 나눔, 배려에 대해 배우고 있다.

지난 7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나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같이 하자고 권하겠다”라며 나눔서약서에 서명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고양시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협력으로 8년째 초등학생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기관 전문가 10명이 각 학급 강사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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