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운의원…향후 운영안질의

올해안에 고양시 문화재단이 설립된다. 김명회 기획관리실장은 “문화재단의 설립계획과 향후 운영방안”을 묻는 이봉운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문화센터와 문예회관의 운영은 전문화된 전문인이 운영해야 하며 덕양문화체육센터와 일산문화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먼저 덕양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연구 용역을 올해 7월에 완료하고 이를 근거로 문화재단 추진팀을 구성, 올해내 고양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실장은 유사문화시설인 재단법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천문화회관의 운영사례를 비교해보고 올해 4월 메타기획컨설팅에 고양시 덕양문화센터 운영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의뢰한 결과 재단법인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내년 문화재단에서 추진할 사업비와 인건비 28억원과 사무실 집기구입비3억3천300만원 등 총31억3천300만원을 이번 예산에 상정했다. 24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재단법인규정과 조직의 구성, 직원 채용 등 조직관리에 대한 범위를 정해 12월말 문화재단이 정식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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