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임상·연구, 장기기증 문화 확산 기여 공로

사진 왼쪽부터 박수철 새빛안과병원장, 김만수 은평성모병원 교수, 유지명 대한안과학회 회장 [사진 = 새빛안과병원]

 

[고양신문] 김만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2회 학술대회’에서 ‘2019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새빛공로상은 대한안과학회가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의 후원을 받아 안과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새빛안과병원은 2014년부터 매년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 10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만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임교수 및 안은행장,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수천 건의 각막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등 안과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를 수행해왔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박수철 새빛안과병원장은 “김만수 교수는 공익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막이식으로 수많은 환자들에게 빛을 찾아주고 각막 기증을 포함한 국내 장기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수상이유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빛공로상 후원을 통해 안과학 발전과 국민의 눈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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