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무인로컬푸드직매장으로 14일에는 송파농협내에 개점예정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12일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하 1층 내에 무인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했다. 이 날 개저밋에서 일산농협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농산물 이용을 통한 농업인 실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진행했다.

개점식에는 김진의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회장(사진 가운데),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김재득 농협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산농협 공선출하회 이천구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출하농업인도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병원 임직원과 방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병원점은 기존 일산농협 무인로컬푸드직매장 3개소(성동금융센터점, 고양시지부점, 국립암센터점)에 이은 4번째 무인로컬푸드직매장으로 일산농협은 현재 3개의 로컬푸드직매장(풍산점, 장항점, 일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신촌점, 관악농협 시흥중앙지점 내에도 입점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로컬푸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일산농협은 오는 14일 송파농협 내에 로컬푸드코너를 개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