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가 지난 9일 능곡역 광장에서 사랑의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적십자 봉사회원과 학생 봉사자 등 70여 명이 식판을 나르며 열심히 봉사를 펼쳤다. 300여 명의 어르신들은 갈비탕과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식사하는 동안엔 한마음색소폰 동우회가 출연해 노래와 춤을 추며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회장은 “후원하신 분들과 봉사자 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나눔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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