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기업경쟁력강화 워크숍

1박2일 기업경쟁력강화 워크숍
기업인·공무원 120명 머리 맞대
제조업·건설업 분과별 방안도출


[고양신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 이하 고경연)가 지난 1일과 2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기업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고경연 회원 기업인들과 고양시 시의원, 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을 포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최근 제정된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고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에 따른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토론은 분과별로 이뤄졌는데, 제조업 분야 기업인들이 모인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에 대한 논의에서는 ‘공공구매위원회의 독립적 구성’과 ‘공공구매 사이트의 신속한 출범’, ‘입찰시 지역생산업체에 대한 가점 부여’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지역 건설업분야 분과토론에서는 ‘지역건설활성화위원회의 신속한 구성’과 ‘관내업체 계약 비율 평가 관리’,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통합홍보’ 등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고경연 관계자는 “기업인, 공무원, 시의원들이 함께 고양시 기업을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례가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들이 검토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조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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