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백송마을 최신 경비시스템

백석동 백송마을 5단지 삼호, 풍림 아파트에서는 통합 경비시스템을 기존 아파트로서는 드물게 도입했다. 7월1일 설치하여 10월1일부터 시스템을 시작했다. 요즘 신규 아파트에서는 많이 구축하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에서는 경비 아저씨 위주였다. 그러나 최근 신도시내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신축 붐으로 경비인력이 부족하고 경비 인건비도 올라가는 등 문제가 있어 삼호 풍림 5단지에서는 고령 경비원 12명을 감원하여 그 경비 한도 내에서 무인 경비시스템인 감시 카메라와 적외선 감지기와 로비 폰을 설치했다. 승강기에 28대,1층현관 28대, 각 지하주차장에 16대, 놀이터 2대, 지상 17대 총 96대를 설치했으며 1층에는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1층 현관에는 로비 폰을 설치, 카드 키도 비밀번호로 잡상인이나 외부인의 출입통제를 하도록 했다.

일부 주민은 경비 아저씨가 그동안 열쇠도 맡아주고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하여 좋았는데 너무 첨단 무인 경비시스템이다 보니 좀 삭막한 것은 있으나 고령 경비원들이 밤에 졸거나 자는 경우도 많아 안전에 취약한 점도 있었다며 은근히 이것으로 아파트 가격상승 기대도 하는 모양이다. 이성길(36세) 관리소장은 경비인력 내에서 설치, 나중에는 더 관리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난다고, 기존세대 인터폰 고장도 나고 지하주차장 CCTV 는 고장이 나고 승강기에는 감시카메라가 없어 취약한 안전지대를 24시간 안전과 각종사고, 화재 등 주민의 재산과 생명의 안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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