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문화공원서 시민들과 함게하는 공연으로 펼쳐져

고양송포호미걸이 정기발표회와 십이지신불한당몰이놀이가 1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일산문화공원 막걸리브랜드한마당에서 열렸다. 첫날인 9일에는 십이지신불한당몰놀이가 6회째 열렸으며 10일에는 고양송포호미걸이 정기발표회가 19번째로 열렸다. 이틀 동안 열린 발표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송포호미걸이보존회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민요를 즐기며 우리 전통가락과 놀이에 흠뻑 빠졌다.

조경희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장은 “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되고, 우리가 사는 마을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민속놀이 발굴과 전수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함께 박수쳐 주신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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