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초청음악회

일산 정발산 자락에 위치한 고전음악감상실 돌체(902-4953)가 스페셜 음악회를 준비했다.
기타리스트 안형수가 돌체 음악회에 BMG 음반 출시 기념으로 4월 22일 일요일 저녁 8시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스페셜 연주회를 갖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의 기타 선율은 안형수 만이 표현할 수 있는 우리의 정서가 물씬 배어있는 선율로서 아름다운 한편의 에세이를 연상 시켜줄 것이다.

프로그램은 ‘마법의 성’‘꽃밭에서’‘나뭇잎배’‘오빠생각’‘섬집아기’‘엄마야 누나야’‘등대지기’등과 기타 명곡들이다.
한편 21일 8시에는 토요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최영철의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최씨는 경희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성 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온대에서 지휘와 첼로를 전공했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경희음대 겸임부교수인 최도실씨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슈테 1번’ G장조와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A장조, 브람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E단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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