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과 전통시장 체험에 사용예정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왼쪽)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가 22일 김호균 지사장,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고양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통시장체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호균 지사장은 “날씨가 추워져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데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됐으면 좋겠다.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크고작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만들어져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조기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다문화가족을 응원했다. 
임유진 센터장도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다문화가족에게 쏟는 관심과 사랑이 각별해 든든한 힘이 된다. 지역사회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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